오늘날 우리는 온라인으로 일상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지만, 공개적인 소셜 미디어 특성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며, 인생 중에서 빛나는 찰나를, 그마저 윤색해서 전시하게 됩니다.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가끔 우리는 그 찰나를 위해 거쳐온 과정과 노력의 흔적을 공유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바라는 것처럼 보일까봐, 혹은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게 될까봐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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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쓸때는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게시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혹은 인간관계에 대한 의무감으로 인해 반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정말로 공감하는 게시물에만 작성자를 모르는 상태로 나의 진심과 생각을 더욱 솔직하게 전해보세요. 뜻박의 사람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